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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5.20 전효성이 불쌍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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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효성의 "우리는 개성을 존중해요. 민주화시키지않아요" 란 말로 떠들썩 하다. 근데 아직도 전효성은 이 말의 핵심을 모르고 있는거 같다. 이 말은 일베에서 광주 민주화 운동인 5.18 민주화 운동을 폭동으로 보고 전두환을 구국영웅으로 만들다 나온 단어이기 때문이다.
또한, 특정 지역을 홍어로 비유하거나 이 단어를 사용하여 전두환이 그랬듯 지역감정을 극으로 치닫게 만들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여기서 더 웃긴건 인터넷에서 "민주화 하지 않아요"란 말의 의미가 와전되어 전혀 다른 뜻으로 사용되어 지고 있다는데 있다. 운지란 단어는 김진표로 인해 많은 이들에게 사용하지 말아야 할 단어로 표현되었지만 그녀가 내 뱉은 단어가 단지 "민주화" 란 사전적 의미만 내포한 설명만 하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일베에서 이 단어 민주화시키지 않는다란 말은 "강압하지 않는다" 란 말로 이 말이 사용되어진건 민주화 운동이 폭동이기 때문에 민주화 운동에 대한 자신들의 생각을 결합시켜 만들어 놓은 말이다. 즉, 그들이 주장하는 바는 민주화운동은 폭동이지 절대 민주적이지 못해서 이고, 이를 민주화 운동이라고 한다면 민주화라는 단어의 의미는 폭력에 의한 강압적인 것이기 때문에 민주화하지 않는다란 의미로 사용한다.
이 말에 근본은 5.18 광주 민주화 운동이 포함되어 있다. 전효성이 단지 이 단어가 단어로써의 의미만 보고 잘 못 사용했다 한다면 많은 이들이 그녀의 사과는 진실성이 없는 사과로 받아 들일것이다. 그래서 나온 말이 "국립 5.18 민주묘지" 참배 아닐까?
자신은 트랜드에 맞게 단어를 사용하고 싶었겠지만 이 단어에 속한 진실을 알고 있다면 단지 사과용 맨트가 아닌 정녕 진실이 묻어 나오는 사과를 했어야 옳다고 본다. 이런 사실로 그녀의 사과는 받아들여지지 않고 일밍아웃을 한 것이 맞다고 판단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운지 드립을 한 김진표의 예를 보고 배우길 바란다. 만약 그가 진정성이 없는 사과로 일관했다면 과연 지금까지 방송활동을 할 수 있었을까?
한 때는 전효성을 좋아했던 이로써 그녀가 이 사태에 대해 정확한 의미를 깨닿고 하루속히 진실성이 담긴 사과를 하여 마무리가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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